우리 인생에 그래프가 있다면?
모든 사람은 같은 시간을 공유하고 살아갑니다. 애석하게도 삶의 시작점부터 출발선이 다르지만요 오늘은 살아오면서 느꼈던 것들에 대해 몇 자 적어보려 합니다. 유년기(미성년) 시절은 처음 갖고 시작한 환경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합니다. 내 의지와는 관계없이 발생하는 일들과 수많은 변수들로 인해 성장과정에서 좌절도하고 심하면 트라우마로 남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에게 이 시절은 주변 환경에 대항력이 낮은 시기로 일부는 순응하고 살아야 하는 시기입니다. 저 또한 그랬습니다. 위태로운 가정환경은 미래를 포기하게 만들었으며 학업에 대한 의욕마저 꺾어 버렸습니다. 이 시절의 중요성은 시간이 지난 뒤에 알게 됩니다. 그 시절로부터 멀어질수록 절실하게요. 영원할 것 같았던 철없는 10대 시절은 모두에게 공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