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게임업계 이대로 괜찮은가?

한국 게임업계의 현 주소

황금기와도 같았던 시절 (2000 ~ 2010) 1세대 온라인 게임들이 출시되고

게임사별로 독특한 특징을 갖은 게임들이 끊임없이 출시되던 때가 있었습니다.

당시 베타족이라는 말도 생겼으며, 정식 오픈전 오픈베타 게임을 계속 찾아다니며

즐기는 플레이어들을 칭했습니다. 유저들도 하나의 게임에 응집하기 보다는 각자 취향에 맞는

게임을 즐겼으며 게이머들은 선택의 폭이 넓었습니다.

지금은

현재 pc 게임 시장은 괴멸한 상태이며 그나마 크로스플랫폼을 지원하는 모바일게임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리니지라이크 라는 신조어가 생겼으며 pay to win 의 대명사인 리니지를 칭합니다.

nc소프트의 리니지는 pc에서 mobile 로 주 ip인 리니지를 이전하면서 막대한 매출을 발생시켰습니다.

이를 계기로 pc 게임 시장은 더욱 빠른 속도로 무너졌으며 이후 출시되는 게임들은 대부분 모바일편의성을 극대화한 크로스플랫폼으로 게임을 출시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직업을 뽑아야 하는 아키에이지 워

이번에 출시한 아키에이지 워 의 경우 많은 사람들의 기대와는 다르게 완벽에 가까운 리니지라이크 게임을 출시 했습니다.

아키에이지 라는 pc mmorpg를 재밌게 플레이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 또한 기대를 살짝은 했으나 역시나 였습니다.

아키에이지 워 의 경우 nc소프트에서 표절로인한 고소를 진행했습니다. (완벽에 가까운 리니지라이크)

대한민국 게임업계의 미래?

현실적으로 대한민국의 a급 게임 업체는 펄어비스(검은사막), 스마일게이트(로스트아크)

차기작들이 성공을 거둬 계속 좋은 게임들을 개발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이외 업체들은 사실상 리니지라이크를 찍어내는 공장과도 같습니다.(아키에이지워)

요즘 살펴보면 중국 게임업체의 성장세가 무섭습니다.

원신,붕괴를 개발한 호요버스, 이번에 출시한 붕괴 스타레일의 경우 전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은 상태 입니다.

머지 않아 리니지라이크에 지친 국내 게이머들이 발길을 돌리면 해외 게임들을 즐길것으로 예상되며

자연스럽게 돈을 쫒아 특색 없는 게임만을 개발하던 업체들은 망하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