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게임의 강세
최근 몇 년 새 중국발 게임의 강세가 도드라지고 있다.
같이 하자고 연락 왔던 게임 모두 중국에서 제작된 게임이다.
개인적으로 개인정보 유출문제 등의 사유로 중국산 게임을 좋아하지 않는다.
내가 게임을 한지 벌써 많은 시간이 지났다.
내 기억의 중국산 게임은 뭔가 게임성이 부족했고 과금유도가 심했었다.
VIP 시스템을 처음 접했던 게 중국산 게임이었다.
마치 컨트롤 붙여넣기를 한 것처럼 아는 맛의 게임들만 있었다.
하지만 지금 2025년 중국산 게임들은 이전과는 많이 달랐다.
중국발 게임의 강세
검은신화 오공, 원스휴먼, 마블 히어로즈, 델타포스 등
수많은 중국산 게임들을 이미 우리는 즐기고 있다.
각 게임들은 이미 대부분의 한국 게임들의 퀄리티를 넘어섰다.
국내 3N은 몰락하고 1N이 살아남았다.
개인적으로 기대했던 펄어비스의 "붉은 사막" "도깨비"는 올해는 출시할까?
크래프톤의 예정작인 "인조이"도 기대된다.
중국을 대표하는 게임사는 넷이즈, 텐센트, 미호요가 있다.
모바일, PC, 콘솔게임에서 영향력을 보이고 있다.
넷이즈(NetEase)
1997년에 설립된 넷이즈는 항저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온라인 게임 개발 및 운영, 광고 서비스, 이메일 서비스, 전자 상거래 플랫폼 등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 '몽환서유(Fantasy Westward Journey)', '천하3(Tianxia III)', '음양사(Onmyoji)' 등 인기 게임을 개발하였으며, 2008년부터 2023년까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II', '오버워치' 등의 중국 내 운영을 담당.
텐센트(Tencent)
1998년에 설립된 텐센트는 중국 선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세계 최대의 비디오 게임 회사 중 하나로 성장. 다양한 인터넷 관련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하며, 소셜 네트워크, 음악, 웹 포털, 전자 상거래, 모바일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특히, 자회사인 TiMi Studio Group을 통해 '왕자영요(Honor of Kings)', '콜 오브 듀티: 모바일(Call of Duty: Mobile)', '포켓몬 유나이트(Pokémon Unite)' 등 인기 게임을 개발.
미호요(miHoYo)
2012년에 상하이에서 설립된 미호요는 '붕괴(Honkai)' 시리즈와 '원신(Genshin Impact)' 등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게임 개발사. 특히 '원신'은 2021년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모바일 게임 중 하나로 평가. 미호요는 2022년부터 글로벌 브랜드인 호요버스(HoYoverse)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콘텐츠 제작을 확대.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고 조만간 게임업계 자체를 삼킬지 모르겠다.
걱정되는건 중국 게임업체들의 무분별한 개인정보 수집정책이다.
기존의 게임사들도 개인정보를 수집 했으나
중국 게임업체들의 개인정보 수집범위는 이를 아득히 넘어선다.
최근 발표된 중국의 딥시크도 개인정보 수집이 과도하여 이용이 중단됐다.
한국 게임업체는 뭐 하나
구조조정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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