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에임핵 FPS 게임의 고질적인 문제

FPS게임의 고질적인 문제인 에임핵

에임핵은 없어질 수 있을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불가능 합니다.

게임사에서 보안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고 있지만 에임핵은 여전히 활개치고 있습니다.

 

 

1인칭 장르의 FPS게임은 에임핵이 게임에 끼치는 영향이 지대합니다.

특히 경쟁전(랭크게임)은 공정한 경쟁을 통해 랭크를 올리는데 한명이라도 핵을 사용하는 팀이 있다면

승리할 확률은 기하 급수적으로 올라갑니다.

 

저는 과거 중국인들을 비롯한 외국 사람들이 핵을 많이 사용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헌데 현재 오버워치를 보면 핵을 사용하는 사람들 대부분 한국인이라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최근 한국은 젊은층을 시작으로 마약문제를 비롯 건강한 시민의식이 상당히 낮아짐을 느꼈습니다.

이는 게임에서도 반영되고 있으며 남에게 피해를 끼치는 것에 대해 무뎌진 사람들은 죄의식 없이 핵을 사용하기 시작 했고

단순 유흥거리로 핵을 접근해 공정한 게임 플레이를 방해하고 있습니다.

 

게임사는 정기적으로 핵사용자를 제지하고 있으나 이는 근본적인 해결이 아닙니다.

 

문제와 더불어 현재 오버워치에서는 티어(등급)인플레이션과 근본없는 게임 매칭이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너무나 손 쉽게 이기는 게임과 손도 쓸수 없을정도로 밀리는 게임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줄어든 유저풀로 인해 길어지는 매칭 대기 시간을 극복하기 위해 매칭시스템을 손 봤지만 이는 게임의 질이 하락하는

결과를 낳게 됐으며 이는 게임에 대한 흥미를 감소 시켰습니다.

 

더불어 아군과 적군의 티어를 확인할 수 없는 상태(프로필 비공개)로 현재 매칭된 게임의 평균 등급을 체크할 수도 없습니다. 확실한건 랭커유저들이 골드티어 유저들과 게임하는 현상도 발생하고 있다는 것 입니다. 이렇게 될 경우 랭커의 경우도 랭커와 팀인 유저도, 적인 유저도 게임에 재미를 느낄 수 없습니다.

 

저는 이러한 사유들로 오버워치에 흥미를 잃었으며 에이펙스를 즐기러 떠나 보려 합니다.

하지만 에이펙스도 핵으로 망했던 게임이죠.. ' ' 슬프네요.

 


 

개인적으로 핵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사용자에 대한 철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사에서는 업무방해 및 저작권법으로 핵 사용자를 손해배상청구 할 수 있지만 사실상 잘 하지 않습니다.

사실 핵사용자들에 의한 직접적인 피해는 같이 플레이한 유저들이 받는데 이에 대한 보상은 이루어 지지 않습니다.

신고 자체를 게임사에서 진행하는게 아니라 피해를 본 유저들도 직접적인 법적신고가 가능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구매할 수 없는 '시간'에 대해 손실을 입힌 경우이기 때문에 핵사용자에 의한 직접적인 피해자들이 법적 신고를하고 본인에게 피해를 입한 핵 사용자에 대한 철벌을 요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생긴다면 자연스럽게 줄어들 것이라 생각 합니다.